‘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써니가 극찬한 ‘오시지’ 표절논란?… “아이디어 도용”

입력 2015-06-23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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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꼬마츄츄’요리블로거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이번에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소녀시대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소녀시대 숙소의 냉장고를 공개했고,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주제로 맹기용과 박준우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에 맹기용은 오징어를 사용한 오시지, 박준우는 코드네임 써니라는 이름의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를 시식한 후 써니는 오시지를 요리한 맹기용의 손을 들어줬고 맹기용은 이로써 2승을 거두게 됐다.

하지만 방송이 끝나고 일부 누리꾼들은 맹기용의 레시피가 표절이라고 비난했다.

네이버 유명 요리 블로거 ‘꼬마츄츄’가 지난 2010년 1월 공개한 ‘수제 오징어 소세지’와 맹기용의 ‘오시지’가 비슷하다는 것.

당시 블로거는 포스팅에서 “이 오징어 소세지는 꼬마츄츄 특허 제품입니다. 아이디어 도용하면 가만 안둘겨!!!!”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은 맹기용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리한 오시지와 외형이 거의 흡사한 모습이며, 레시피 역시 비슷해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한편 맹기용은 앞서 지난달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꽁치 통조림으로 만든 샌드위치 ‘맹모닝’의 비린내를 잡지 못해 크게 패하며 셰프 자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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