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배우 김운하·판영진 사망 소식에 연예계 애도

입력 2015-06-24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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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운하-판영진(오른쪽). 사진제공|극단 신세계·판영진SNS

23일 무명의 두 배우가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연극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19일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미 사망한 지 약 5일이 지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인이 평소 고혈압과 알코올성 간질환 등 지병이 있었다고 밝혔다. 고인은 무연고 처리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연극계 동료들의 도움으로 22일 발인했다. 극단 신세계 소속인 고인은 7월9일 연극 ‘인간동물원초’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또 배우 판영진(58)이 22일 밤 11시45분께 경기도 고양시 가좌동 자신의 집 앞에 주차된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 조수석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을 발견했고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알았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인은 1978년 연기를 시작해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에 출연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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