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 맹기용 셰프에게 거침없는 ‘막말’… ‘폭소’

입력 2015-06-23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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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MC 정형돈이 논란 속 맹기용 셰프에게 거침없는 농담을 던져 시선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만 유독 맹기용을 향해 ‘맹모닝’ 논란과 관련된 농담들을 던졌다.

이날 김성주는 게스트로 출연한 써니를 향해 “형돈씨 얘기만 나오면 흥분했다더라”고 질문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써니가 “아침에 모닝콜을 형돈씨에게 받아본 기분이 어떤지 아냐”며 대답하자 정형돈은 “완전 맹모닝이지”라며 맹기용의 ‘맹모닝’ 논란을 언급한 농담을 던졌다.

이후 맹기용이 해산물 요리에 도전하자 정형돈은 “노량진 맹선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맹기용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맹기용 셰프는 여전히 손을 좀 떠네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맹기용 셰프가 소스를 졸이기에 들어가자 “소스 졸이다 본인이 졸면 안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또 정형돈은 맹기용 셰프 요리에 대해 현장 중계하는 김성주를 향해 “비린내 납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논란을 직접 언급하는 정형돈의 저격 개그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 맹기용의 ‘오시지’는 방송 직후 논란에 휩싸였다.

네이버 유명 요리 블로거 ‘꼬마츄츄’가 지난 2010년 1월 공개한 ‘수제 오징어 소세지’와 맹기용의 ‘오시지’가 비슷하다는 것이다.

당시 블로거는 포스팅에서 “이 오징어 소세지는 꼬마츄츄 특허 제품입니다. 아이디어 도용하면 가만 안둘겨!!!!”라고 밝힌 바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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