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강균성 “원나잇 스탠드, 책임 없이 스킨십만 원해”

입력 2015-06-24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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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썸남썸녀 강균성’

‘썸남썸녀’ 강균성 “원나잇 스탠드, 책임 없이 스킨십만 원해”

‘썸남썸녀’ 강균성이 성에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강균성은 채정안의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함께 방문, 사랑학개론을 강의했다.

이날 강균성은 “인간은 짐승과 다르다. 짐승은 종족 번식이 목적이지만 우리는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꾸리는 것이 목적이다. 최소단위의 공동체다. 여기서 우리는 책임을 배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하고나 막 자고 애를 막 낳고 누가 부모인지도 모른다? 이게 인간이라고? 이건 인간의 방향성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썸’ 단계에 대해 “어떤 사람인지 보는 것이지 않냐. 이건 재고 계산하는 게 아니고 하나의 분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썸 탈 때 스킨십이 들어가면 안 된다. 강요는 아니고 내 의견이다”라며 “연인이 아닌데 스킨십을 한다? 연인이 되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느냐. 책임 없이 스킨십만 하고 싶어 하면 원나잇스탠드가 일어나게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강균성은 “누군가와 성관계만 하고 싶다? 그것은 정욕에 이끌리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성관계는 굉장히 아름다운 것”이라며 “성관계는 결혼 후 단계에서 했으면 좋다고 말하고 싶다. 아름다운 관계를 속된 말로 더럽히지 말자”고 말했다.

강균성은 “성관계에 대한 기쁨이 있다. 그리고 이 기쁨과 더불어 생명에 대해 책임감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썸남썸녀’에서 채정안-강균성은 대학생들과 함께 성과 사랑에 대해 공감토크를 가졌다.

‘썸남썸녀 강균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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