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김석민, 임선영과 7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 신혼여행은?

입력 2015-06-25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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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동아 캡처

‘듀크 김석민’

듀크 김석민(44)과 연기자 겸 가수 임선영(34)이 7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결혼한다.

25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은 오는 9월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오페르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석민과 임선영은 지난 1999년 같은 연습실을 사용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모델 출신으로 182cm의 키에 매력적인 외모를 소유한 김석민과 175cm의 키에 연기자에서 가수로 데뷔하려는 임선영은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친해졌다. 두 사람을 연인으로 이어준 것은 듀크 멤버, 고(故) 김지훈으로 전해졌다.

김석민과 임선영은 결혼 이후 11월 필리핀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서울 연희동에 살림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석민은 1996년 뉴투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0년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2009년에는 솔로로 나서면서 ‘마이 러브 송’, ‘너 하나면 돼’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임선영은 MBC ‘뉴 논스톱’, SBS ‘골뱅이’, ‘좋은 친구들’, 영화 ‘질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2005년 걸그룹 퍼퓸의 리더로 활약했으며, 2007년 솔로로 컴백했다.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그리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듀크 김석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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