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allure) 7월호를 통해 청순미 넘치는 화보컷과 진솔한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정은은 내추럴하면서도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성미를 한껏 발산, 남다른 드래스 자태까지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햇살을 가득 머금은 듯한 미소는 힐링을 선사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여심마저 반하게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정덕인’으로 열연중인 김정은은 극중과는 전혀 다른 청순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터.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그녀에게서는 핑크빛 소녀 감성까지 물씬 느껴지고 있어 관심을 더한다.
특히, 이 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행복은 자기만족인 거 같다. 몇 년 전에는 보여지는 또는 절대적인 행복을 신경 썼던 것 같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의 기준은 철저히 자기의 만족이다”라며 명쾌한 성격을 드러내는 답변으로 그의 매력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데뷔작이자 삭발머리로 화제를 모았던 1998년 드라마 ‘해바라기’에 관해 “그런 좋은 캐릭터는 드물어요. 아직도 그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가지고 있다”며 “저의 밝고 코믹한 이미지의 길을 터준 드라마”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이에 배우로서의 남다른 열정와 신념으로 나날이 빛나고 있는 배우 김정은이 어떠한 행보로 극의 몰입을 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여심마저 설레게하는 국민 여배우 김정은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얼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