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오민석 강예원 “빨리 아이 갖고 싶어” 30대 커플의 노련함

입력 2015-06-26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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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오민석 강예원 커플이 30대다운 대화로 첫만남을 가졌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 새롭게 합류한 오민석 강예원 커플이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2세 계획부터 외도 이야기 등 30대다운 노련한 대화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민석이 친형의 아이가 너무 예쁘다고 하며 조카 바보의 모습을 드러내자 강예원도 아기를 좋아한다며 “아기와 결혼을 동시에 하고 싶다”고 이야기해 오민석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강예원은 “지금 낳아도 늦은 나이”라고 하며 “아기를 빨리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이어 결혼 생활 서약서를 쓰기로 한 두 사람. 강예원이 결혼 초반의 설렘이 살면서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자 오민석은 “여자의 외도는 사랑을 안 준 남편의 책임”이라는 단호한 의견을 펼쳤고, 이에 강예원은 “만약 자신이 바람을 피운다면 그것도 남편인 오민석의 탓”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한편 대화 주제부터 남다른 오민석 강예원 30대 커플의 모습은 27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이슬비 동아닷컴 기사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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