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비심사 승인, 모바일게임 회사 액션스퀘어… 지난해 매출액 162억

입력 2015-06-26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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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액션스퀘어 홈페이지 캡처

상장예비심사 승인, 모바일게임 회사 액션스퀘어… 지난해 매출액 162억


‘상장예비심사 승인’

KB스팩4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액션스퀘어가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됐다.

26일 상장 주관사 KB투자증권 측은 “액션스퀘어는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들과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기술이라는 최상의 기술력으로 구성된 탄탄한 모바일 게임개발사이다. 향후 코스닥 상장사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for Kakao’ 매출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62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TV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를 확보해 장기 흥행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되며,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통하여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설립된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출시한 액션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다.

한편, ‘블레이드’는 출시 이후 전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 기록, 모바일 액션 RPG 최초 누적 다운로드 530만 돌파, 누적 매출 1,300억 원 돌파, 전체 앱 매출액 1위 등의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인기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타이틀을 거머쥐며 현재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예비심사 승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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