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 이번에도 호언장담 “아니면 내 턱 뽑아라”

입력 2015-06-2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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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구라 이번에도 호언장담 “아니면 내 턱 뽑아라”

복면가왕의 터줏대감 김구라가 사상 처음으로 본인의 턱을(?) 걸고 복면가수를 확신한다.

김구라는 28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추리하는 도중 한 사람의 이니셜을 외치며 “내가 아는 사람이 확실하다”라고 호언장담한다.

판정단들은 그의 말을 의심하며 “그 사람이 아닐 경우 턱을 만져도 되냐”고 추궁하고, 이에 김구라는 한술 더 떠 “그 사람이 아니면 내 턱을 뽑아라”고 큰소리 친다.

평소 김구라는 다방면의 음악 지식과 예리한 시선으로 캔의 이종원, 뮤지컬배우 이건명, 빅스 켄의 정체를 한 번에 유추하는 등 높은 적중률을 보여왔다.

더구나 독설 캐릭터로 친근히 다가가기 힘든 그가 자신의 턱이 희생되는(?) 것까지 감수하는 대모험을 하자,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현장의 일반인 판정단까지 복면가수의 정체를 궁금해 하며 그 결과를 주목한다.

또한 이날 클레오파트라를 위협할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이 등장해 여느 때보다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놀라운 반전을 선사해 연이은 감탄을 자아낸다.

김구라가 소중한 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4시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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