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28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의 한 멀티플렉스에서 진행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LA 프리미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연배우인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병헌은 현지 매체는 물론 아시아계 매체들의 취재에도 응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드러냈다. 전에 볼 수 없었던 수염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 핼쑥해진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터미네이터’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류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오는 7월 2일 국내 개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