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안영미에 돌직구 “YG 들어가더니 콧대 높아졌다”

입력 2015-06-30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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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가 안영미에 대해 “YG에 들어가더니 콧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써니는 29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게스트 안영미와 대화를 나눴다.

써니는 안영미에게 "예전에 나랑 듀엣하자고 발목 잡으시더니"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발목을) 잡았을 때 잡히셔야죠"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안영미는 "수만 오빠가 후회하고 계실 거다"고 써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이수만을 언급했고 써니는 "이제 오빠가 된 거냐"고 물었다.

써니는 "안영미가 YG에 들어가더니 콧대가 높아져 옛날 방송 분이 약간 나갔다"고 농담을 덧붙여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 측은 지난 8일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한편 써니가 속한 소녀시대는 7월7일 오후1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파티(PARTY)'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국내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소녀시대는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에 이어 ‘라이언 하트(Lion Heart)’, ‘유 씽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소녀시대의 컴백은 멤버였던 제시카 탈퇴 후 이뤄지는 첫 8인조 활동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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