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최원영, 미스터리 커플 등극

입력 2015-07-01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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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서인국·최원영, 미스터리 커플 등극

‘너를 기억해’ 서인국·최원영, 미스터리 커플 등극

서인국과 최원영이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미스터리 커플로 등극했다.

서인국과 최원영은 지난달 30일 ‘너를 기억해’에서 함께 물벼락을 맞으며 우연히 만났다.

이현(서인국)은 이날 집 주변을 산책하다 난데없는 물벼락을 맞게 됐다. 이준호(최원영)가 수압이 센 호스를 놓쳐 버렸기 때문이다.

물을 맞는 두 남자의 뒤로 초록빛 나무들이 어우러지면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서로 손수건을 찾다가 수갑, 부검용 장갑 등 직업을 짐작케 하는 물건들이 나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젖은 옷을 말리기 위해 옷을 갈아 입은 두 남자, 이준호는 “좋아서요. 늘 혼자 (차를) 마시다가 이렇게 같이 마실 사람이 있어서요. 맨날 비어 있는 옆집에 누군가 온다니까 이젠 덜 외롭겠구나, 그런 것도 좋고”라며 이현을 바라 봤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와 달리 5회 예고편에서 이준호는 이현에게 부검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누명 벗으면 저한테 밥 한번 사세요”라고 말했다. 이현이 이준호에게 도움을 청한 것으로 추측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오는 6일 오후 10시 ‘너를 기억해’ 5회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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