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 라빈, “팬들과 함께 라임병 이겨냈다”

입력 2015-07-02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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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캐나다 출신 가수 에이브릴 라빈(31)이 라임병 투병 생활을 되뇌이며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달 30일, 미국 폭스뉴스는 에이브릴 라빈이 TV쇼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라임병 투병기를 처음 공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 있었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유명의사들이 나보고 '만성 피로 증후군'이라고 했다"며 "의사들의 대처가 가장 날 힘들게 했다"고 밝혔다.

투병 중 그녀에게 힘이 된 것은 팬들이 보내준 응원 비디오다. 에어브릴 라빈은 라임병 투병 생활을 회상하며 "병석에 누워 팬들이 보내준 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사랑에 눈물이 왈칵 나왔다"며 "난 팬들과 같이 투병한 거다. 이제 난 제 2의 생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브릴 라빈은 현재 치료기 중반쯤이며 "많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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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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