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스포츠동아DB
두산 투수 노경은(31)이 2일 잠실 LG전에 앞서 1군에 돌아왔다.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노경은은 이튿날 모친상을 당한 뒤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1군 복귀를 준비해왔다. 노경은은 “어머니가 생전 내가 야구로 스트레스 받는 것을 가장 안타까워하셨다. 이제 밝게 웃으면서 즐겁게 야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kt, 어윈 대체 용병투수로 저마노 영입
kt가 2일 필 어윈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저스틴 저마노(32)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세부 조건 합의 후 발표한다. 저마노는 2011년 삼성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입단해 8경기에서 5승1패, 방어율 2.78을 기록했다. 2011시즌 후 삼성이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협상이 결렬돼 2016시즌까지 보류선수로 묶였다. 그러나 삼성은 신생팀 지원 차원에서 보류권을 풀어 kt와 계약할 수 있게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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