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홀릭 하미, 비키니 차림에도 “노출? 오히려 별로 안했다고 생각”

입력 2015-07-07 16: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디홀릭,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디홀릭의 중국인 멤버 하미와 일본인 멤버 레나가 노출에 대한 다른 가치관을 보여줬다.

디홀릭은 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첫 미니앨범 '쫄깃쫄깃'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여름 걸그룹 컴백 대열에 합류를 선언했다.

이날 공개된 디홀릭의 타이틀곡 '쫄깃쫄깃'은 808베이스 위에 색소폰 사운드와 Vox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장르곡으로, 여름에 맞게 시원한 무대의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서는 비키니 차림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디홀릭의 멤버 하미는 "노출? 우린 노출 많이 안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고, 두리는 "하미가 약간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그 정도는 노출이라고 생각 안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인 멤버 레나도 "나는 팀에서 큐트를 맡고 있고, 멤버들 단체 비키니씬을 제외하면 별로 노출이 있었다고 생각 안한다"라고 말해 노출에 대한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이에 나인과 두리, 단비 등 한국 멤버들은 "데뷔곡 '몰라요'때와는 다르게 좀 더 밝고 섹시하고 큐트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전작보다 컬러풀하고 발랄한 느낌이다"라며 "오히려 우리는 전작이 더 섹시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게 아닌가 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홀릭은 한(나인, 단비, 두리)중(하미)일(레나) 3개국의 멤버들이 모여 결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할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