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 그 영향은?… “경남해안·제주 각별한 주의 당부”

입력 2015-07-08 10: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국 장맛비

8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경북 남부·전남 남해안·제주도(8일) 30∼70㎜(많은 곳 경남해안 100㎜ 이상), 충청 남부·전라남북도(전남 남해안 제외)·경북 북부 10∼40㎜, 강원도 영동·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도(8일)·충청 북부·강원도 영서(8일) 5㎜ 내외다.

특히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이튿날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도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과 이튿날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YTN 캡처, 전국 장맛비, 전국 장맛비, 전국 장맛비, 전국 장맛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