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영입…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목표

입력 2015-07-08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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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덤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조pd가 콘텐츠 제작은 물론 유통에 이르는 콘텐츠 전문 기업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이하 후너스)에 영입됐다.

조pd가 수장으로 있는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그간 ‘힙합명가’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또한 지난 2월 작곡가 윤일상을 전격 영입하며 음반 제작에 있어 다양한 장르 확장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스타덤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배급, 유통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그룹인 후너스와 음반 제작까지 영역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며 “양사의 장점을 이용해 새로운 다리를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후너스는 ‘솔약국집 아들들’, ‘내 생애 봄날’ 등의 대박 드라마를 제작해 온 제작사로 지난해 재창업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났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 판권 해외 유통 및 엑소, 방탄소년단 등 DVD 제작 배급 등 다방면의 콘텐츠를 다뤄왔으며, 최근 배우 박세영, 진예솔 등의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구축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기틀을 마련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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