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모모 추가 선발에 팬들 “형평성 어긋난다”… ‘JYP’ 입장은?

입력 2015-07-08 15: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식스틴’ 모모

JYP엔터테인먼트가 Mnet ‘식스틴’ 멤버 선발 과정 나온 논란에 대해 해명해 화제다.

JYP측은 8일 “‘식스틴’ 최종회 선발 과정에서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날 ‘식스틴’에서 최종 멤버를 발표하면서 탈락자였던 모모를 추가 선발해 일부 팬들이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이미 내정된 멤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점차 커지자 JYP는 이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JYP측은 “당초 선발기준은 미션 수행과정을 지켜보며 JYP실무진과 시청자 투표, 관객투표를 종합하여 멤버를 선발해 가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최종회를 앞두고 정식 선발과정을 통해 뽑힌 7명만으로는 시청자들도, 박진영PD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들 외에 시청자들이 뽑은 1위(쯔위)와 박진영PD가 뽑은 1위(모모)를 추가 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결과적으로 공채 7명, 특채 2명이라는 최종 결정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과 진행상의 잔인함 등에 대한 여러 논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의도와 다르게 여러 가지 서툰 부분들이 있었음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net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지효, 나연, 정연, 채영, 사나, 미나, 다현, 쯔위, 모모 등 9명이 트와이스의 멤버로 확정됐다.

‘식스틴’ 모모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식스틴’ 모모 ‘식스틴’ 모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