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방송과 실제 모습 거의 흡사”

입력 2015-07-08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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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이 예능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8일 경기도 파주 아트 월드에서는 tvN ‘집밥 백선생’ 세트 공개 및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고민구PD와 백종원이 함께 했다.

백종원은 “예능이나 방송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음식에 관심을 가져주는 수준까지만 간다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과 실제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소통이나 말하는 스타일이 ‘마리텔’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다. 생방송에서 자연스럽고 편한 모습을 보여드리다 보니 그 모습이 그대로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1년 동안 게임만 했던 시간이 있다. 그러다보니 ‘마리텔’에서 쏟아지는 채팅글도 부담 없이 다 볼 수 있다. 억지로 소통하려기 보다는 자연스레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백종원,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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