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판매용 도넛에 침뱉고 "미국이 싫어" 고함…왜?

입력 2015-07-09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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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판매용 도넛에 침뱉고 "미국이 싫어" 고함…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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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철없는 행동으로 구설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판매용 도넛에 침을 뱉고 "미국이 싫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인들과 함께 '울피 도넛' 가게에서 들어가 도넛 6개를 주문한 후, 직원이 자리를 비우자 앞에 놓여 있던 판매용 도넛을 혀로 핥으며 침을 뱉었다. 이어 재미있다는 듯 웃어 보이며 남자친구에도 똑같은 행동을 권유했다고.

이어 준비된 도넛이 나오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인상을 찌푸리며 "이게 뭐예요? 아, 난 미국인이 싫어. 미국이 싫어"라며 소리쳤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해당 영상은 7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유출됐으며, 논란이 커지자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미국와 미국인을 사랑하며 애국심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아리아나 그란데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리아나 그란데, 철없는 행동이다" "아리아나 그란데, 황당하네" "아리아나 그란데, 공인임을 망각한 행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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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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