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포츠토토도 ‘소액 대세’

입력 2015-07-10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구매치 36회차 1인당 금액 3604원
야구 스페셜 40회차도 4천원선 불과

‘돌아온 스포츠토토, 여전히 대세는 소액 참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발매 재개 첫 주의 판매 경향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여전히 소액으로 건전하게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수탁사업자 변경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잠정적으로 발매 중단에 들어갔던 스포츠토토는 스포츠팬들의 건전한 참여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발매 재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실제로 3일 마감된 배구토토 매치 36회차의 경우 1인당 참여금액이 3604원에 불과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40회차도 약 4천원에 불과해 소액 참여 대세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트리플 게임의 경우 그동안 스포츠토토를 기다려온 11만6000여명의 야구팬들이 대거 게임에 참여했지만, 평균 구매금액은 4310원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밖에도 야구토토 랭킹, 축구토토 스페셜 등 인기 게임 대부분의 1인당 구매금액도 모두 1만원 이하로 나타나 발매 재개 이후에도 건전한 소액 참여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토토는 1인당 구매 한도 금액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건전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한층 건건하게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더욱 많은 스포츠팬들이 스포츠토토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