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 별세, 애도의 물결 이어져… 팝음악 전성기 이끈 명 DJ

입력 2015-07-10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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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광한 별세

‘영원한 DJ’ 김광한이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광한은 전날 오후 9시40분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광한은 1966년 FBC ‘FM 히트퍼레이드’ DJ로 데뷔했다. 또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KBS 2FM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CBS 표준FM ‘라디오 스타’, 경인방송 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등을 진행하면서 팝DJ계의 전설로 청취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고인은 1980년대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고인의 갑작스런 별세소식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DJ 김광한 별세, DJ 김광한 별세

사진│KBS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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