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14일 정오 솔로 앨범 공개…‘초코칩 쿠키’같은 달콤함 예고

입력 2015-07-1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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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진|DSP미디어

구하라가 첫 번째 미니앨범 ‘알로하라(ALOHARA)’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구하라는 14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알로하라(ALOHARA)’의 음원을 공개한다. 아울러 타이틀 곡 ‘초코칩쿠키’의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한다.

'초코칩 쿠키'는 미쓰에이, 마마무, 비투비 등과 작업한 박우상의 곡으로, 촉촉한 초코칩 쿠키를 연인과 나누어 먹는 모습을 그린 달콤한 가사와 순수한 듯 섹시한 구하라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여기에 최근 힙합 신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기리보이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코칩쿠키’ 뮤직비디오는 씨스타의 쉐이크 잇(SHAKE IT), 틴탑의 ‘아침부터 아침까지’,니엘의 ‘심쿵’ 등을 작업하며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주희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태국 코사무이를 무대로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영상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알로하라(ALOHARA)’에는 카라 허영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어때’와 구하라의 섹시한 보컬과 DSP 신예 아티스트 매튜의 남성적이고 섹시한 랩이 조화를 이룬 ‘라라라 (La La La)’, 재치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구하라만의 귀여운 이미지를 위트 있게 표현한 ‘하라구’, DSP 신예 아티스트 태빈과의 듀엣 곡으로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작사가로 참여한 ‘레이니 데이(Rainy Day)’, ‘초코칩쿠키’의 인스트루멘탈 트랙 등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구하라가 직접 앨범의 콘셉트부터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스태프들과 함께 신중하게 회의를 거친 끝에 완성시킨 앨범으로 카라로 데뷔한 지 8년여 만에 구하라라는 이름을 걸고 대중들에게 나서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작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라의 멤버 한승연은 작사가로 허영지는 랩 피처링으로 앨범에 참여하며 구하라의 솔로앨범을 전폭적으로 응원했으며 더불어 DSP미디어 신예아티스트들의 참여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구하라는 14일 오후 9시, 네이버 스타캐스트 온 에어 ‘알로하라 토크콘서트’ 생중계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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