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강봉규 PD “다둥이 아빠, 계속 섭외하는 이유…”

입력 2015-07-14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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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가운데 강봉규PD가 다둥이를 연달아 섭외하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강봉규PD는 동아닷컴에 “콘셉트는 아니다. 하지만 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는 싶다”며 “내 주변만 봐도 다둥이가 흔하지 않다. 또 현실에서 다둥이는 시사점도 많다”고 말했다.

이동국과 원래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아니다”라며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함께 섭외 0순위였다. 이동국이 최근 막내를 봤는데 그 전에는 겹쌍둥이 아빠였다.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섭외를 시도했다”고 답했다.

이동국이 경쟁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의 대항마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강 PD는 “타 프로그램을 언급할 이유가 없다”며 “경쟁 때문에 섭외한다고 바로 캐스팅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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