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SBS ‘영재 발굴단’에서 배우 송중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SBS에 따르면 윤하는 ‘영재발굴단’ 녹화 중, 송중기 씨의 팬이라는 것을 밝혔다. 술도 마시지 않은 맨 정신에, 송중기를 향한 애정의 글을 SNS에 많이 남긴다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만들었다.
윤하는 “송중기도 윤하의 마음을 알고 있느냐”는 컬투의 질문에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아마 많이 부담스러울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혹시 송중기가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영상 편지를 부탁하자 윤하는 “듕기오빠 나 꿍꿔또. 나 오빠 꿍꿔또”라며 필살 애교를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영재 발굴단’에서 만날 영재는 생후 27개월에 3개 국어를 하는 슈퍼베이비 김이준 군과 ‘잔혹 동시’인 ‘학원 가기 싫은 날’를 쓴 이순영 양이다.
윤하도 어린 시절 일본 음악을 좋아해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일본어 영재, 가수 윤하와 함께 15일 방송되는 ‘영재 발굴단’에서 새로운 영재들을 만나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