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현중, 전 여자친구 상대로 12억원 반소 제기

입력 2015-07-1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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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사진)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12억원의 반소를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15일 “A씨에 대한 반소장을 11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A씨가 지난해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비밀 유지 조건으로 합의금 6억원을 전달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A씨의 주장대로 유산하기 전 임신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금을 받은 것은 불법행위다. 이에 대한 손해배상금 6억원과 합의 과정에서 일절 돈을 받지 않았다는 조항을 어기고 먼저 발설한 것에 대한 위약금 6억원을 함께 청구했다”고 말했다. 김현중 측은 또 A씨에 대해 명예훼손 등 손해배상과 위자료 소송도 추후 청구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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