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클라라,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 협박 혐의 벗어

입력 2015-07-1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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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클라라. 스포츠동아DB

방송인 클라라(사진)가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을 협박했다는 혐의를 벗었다.

검찰은 오히려 이 회장이 클라라를 협박했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공동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승규에 대해 “이 회장과 클라라의 지위와 나이차, 메시지와 발언이 있었던 시점과 장소, 평소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힘과 위세를 과시했던 점을 고려할 때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것이 과장되거나 악의적인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정당한 권리행사이고, 불응시 신고하겠다는 표현도 사회 통념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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