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 엄정화♥송승헌, 리얼 같은 가족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입력 2015-07-16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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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 와이프’ 메인 예고편 속 엄정화와 송승헌의 결혼 사진과 가족 사진이 화제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이다. 엄정화, 송승헌의 첫 만남과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의 가세로 기대를 높이는 작품이다.

‘미쓰 와이프’가 8월 13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연우’ 역 엄정화, ‘성환’ 역 송승헌의 결혼 사진과 이들의 가족 사진이 누리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우’ 역 엄정화, ‘성환’ 역 송승헌을 비롯한 큰딸 ‘하늘’ 역 서신애, 막내 아들 ‘하루’ 역 정지훈이 함께한 가족 사진은 실제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특별한 앙상블을 기대케한다. 하루아침에 인생 반전을 맞은 ‘연우’ 역 엄정화는 애처가 남편 ‘성환’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뒤바뀐 인생을 살아가며 점차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공감 가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내밖에 모르는 자상한 남편 ‘성환’ 역을 맡은 송승헌은 친근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까칠한 사춘기 딸 ‘하늘’ 역 서신애와 귀염둥이 막내 ‘하루’역 정지훈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영화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에 대해 엄정화는 “송승헌씨와 호흡이 정말 좋았고, 서로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과 교감하는 역할도 처음이라 즐거웠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스무 살에 사고를 쳐서 어린 나이에 아내가 시집을 오고, 중학생 딸과 유치원생 아들이 있는 역할은 처음이었다. 무엇보다 엄정화 선배님과 첫 만남이라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이렇듯 엄정화, 송승헌의 결혼 사진과 가족 사진을 통해 완벽한 부부케미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미쓰 와이프’는 올 여름 시원한 웃음으로 관객들의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는 8월 13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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