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국 교사, 의사만큼 번다”… 한국 교육 극찬

입력 2015-07-17 13: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바마 한국 교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교사의 봉급에 대해 의사만큼 많이 받는 최고의 직업이라고 언급해 화제다.

15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오클라호마주 듀런트의 듀런트고등학교에서 “한국은 교사들에게 의사만큼 봉급을 준다”며 “교사를 최고의 직업으로 여기는 나라”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이 교육의 중요성과 저소득층의 인터넷 접근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때 나왔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4월 노스캘로라이나주 샬롯에서도 “한국 교사는 의사나 기술자 수준의 봉급을 받는 존경받는 직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한국의 현실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교육 제도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한국은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 가입률이 높다고 말하며 미국이 열심히 뛰지 않으면 한국과 같은 다른 나라에 뒤처지게 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오바마 한국 교사’ ‘오바마 한국 교사’ ‘오바마 한국 교사’

사진│MBN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