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일하러 가야 돼’ M/V 스틸 공개

입력 2015-07-17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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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현장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1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20일 0시 발표되는 컴백 전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선공개곡 및 타이틀곡의 모든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비스트는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이미지 일부를 공개하며 다가온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사랑하는 그녀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바쁜 일상을 위트 있게 묘사할 드라마타이즈드 형식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12시 30분’에 이어 또 한번 윤두준이 주인공을 맡아 디테일한 열연을 펼쳤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서는 화려한 아이돌 포스를 벗고 넥타이와 양복을 입은 직장인으로 분한 비스트 윤두준의 두근두근한 촬영모습이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쌓인 서류 속에서 진지하게 업무 중인 윤두준은 최근 인기리 종영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속 캐릭터 구대영이 다시 돌아온 듯 실감나는 직장인 포스를 연출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커플 촬영 신에서는 토라진 연인의 이마에 살며시 키스하려는 로맨틱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심쿵하게 만든다.

비스트의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는 제목처럼 평범하고 일상적인 멤버들의 모습들을 담고자 한 만큼 ‘일하러 가야 돼’는 비스트 새로운 앨범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줄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스트는 20일 0시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데 이어 27일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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