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지효,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모모, 쯔위)의 나연(22)이 “연습생이 되기 전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라고 고백했다.
트와이스는 17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 프로그램 ‘TWICE TV’를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나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 JYP 공채 오디션 7기를 봤다.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오디션을 부모님 몰래 봤다”며 “초반에는 부모님이 공부를 계속 하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습생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슬럼프를 겪었을 때”라며 “열심히 하는 게 잘 안됐고 실력이 안 늘어서 스스로에게 실망하는 것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JYP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7일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에서 선발된 그룹이다.
트와이스는 올해 하반기 데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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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와이스TV’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