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리그 올스타전 선발 출전 명단 발표 ‘★ 총출동 진검승부’

입력 2015-07-17 18: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2015 K리그 올스타전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17일 오후 7시 시작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날 K리그 올스타들은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로 나뉘어져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양 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선 ‘팀 최강희’는 통산 7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앞둔 김병지가 골문을 지킨다. 수비진은 오스마르, 요니치, 차두리, 홍철이 포백라인을 구성한다.

미드필더 진에는 김두현, 김승대, 레오나르도, 신형민, 윤빛가람이 나서며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점, 최다 MVP의 주인공 이동국이 원 톱 공격수로 나선다.

‘팀 슈틸리케’는 전북의 권순태가 골문을 지킨다. 포백라인은 김형일, 이경렬, 임창우, 최철순이 이룬다.

고요한, 권창훈, 염기훈, 주세종이 미드필더 라인은 구축하고 김신욱과 이종호가 투 톱 공격수로 출격한다. 이정협 황의조는 우선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 현대를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략대결로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안산=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