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더 서퍼스’ 제작진에 반박 “진실된 사과면 됩니다”

입력 2015-07-1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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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더 서퍼스’ 제작진에 반박 “진실된 사과면 됩니다”

이정이 '더 서퍼스' 제작진의 해명을 반박하고 나섰다.

이정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일단 이렇게까지 커질 일인가 싶고 진짜 지우기 싫었는데 다른 피해가 많아질 거 같은 우려와 부탁에 일단 사진과 글은 내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정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서퍼스'와 관련해 "프로그램 섭외에 인터뷰 촬영까지 해놓고 프로그램 폐지 통보를 받았는데, 나 빼고 다른 출연자를 섭외해 촬영을 갔다"라는 글로 PD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 기획을 접었지만 두 달이 지나 프로그램 성격과 콘셉트가 바뀌며 라인업을 새로 추가, 구성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이정 측이 오해를 한 것 같다”면서 “오해한 부분은 제작진이 조금 전에 이정과 직접 통화를 해 풀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정은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계셨을 출연자분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고 고마운 분들이셔서 피해가 갈까 걱정이고 순간 욱땜에 경솔했던 점은 사과드립니다. 나머지 제가 받을 사과는 제가 따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제가 죄송합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고 주장했다.

이정은 이어서 "오해를 풀었다네? 나도 좀 같이 풉시다. 웃기지만 죄송합니다. 제기랄. 본질을 뉘우치고 진짜 잘못을 뜯어고치시길 괜한사람들 잡지말고!"라고 덧붙여 제작진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와 더불어 이정은 "프로그램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출연진 제작진 많은 과정이 있었을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시 한 번 글 올립니다. 잘못한건 쿨하게 인정하시고 진실된 사과면 됩니다 저는.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가시길 바라고 프로그램도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더서퍼스'는 서핑을 소재로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수근, 가수 박준형, 가희, 배우 현우, 맹기용 셰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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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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