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이 ‘쇼미더머니4’를 비판하고 나서 화제를 낳았다.
박재범은 지난 17일 트위터에 “편집을 이렇게 하는구나. 우리 랩하는 모습은 한 개도 안나오고. 와우! 인정. 랩, 힙합 방송이 어떻게 우리 무대에 그거만 빼고 편집할 수가 있는거지. 너무 하시네. 로꼬 무대는 아예 통편집 당하는 건 뭐지”라고 남겼다.
이에 앞서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프로듀서 4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우리가 왜 이자리에 있는지 보여주겠다. AOMG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로꼬는 "깃발, 댄서비 등 사비로 500만원을 들였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AOMG가 자신만만해 하던 무대는 대부분이 편집당했고 로꼬는 말미에 잠시 등장하는 수준에 그쳐 이들의 무대를 제대로 감상할 수 없을 정도의 방송이었다.
한편 Mnet 측은 이에 대해 “방송분량으로 인해 편집이 불가피했으며 추후 풀버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AOMG 박재범 AOMG 박재범 AOMG 박재범 AOMG 박재범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