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북상, 전국 강한 소나기…태풍 ‘할롤라’ 예상경로는?

입력 2015-07-21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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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북상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지역에는 천둥과 함께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보이며, 경상남북도 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으로는(21일 05시부터 24시까지) 전국(제주도 제외), 울릉도.독도 5~30mm로 예측 됐으며, 내일(22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아침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모레(23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22일 00시부터 23일 24시까지)은 전국(강원도영동, 경상북도 제외), 제주도(21일 부터), 북한 20~60mm, 강원도영동(23일), 경상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5~30mm 예상된다.

현재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86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으며, 이 태풍의 진로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장마 북상, 장마 북상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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