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유부남이던 故이봉조, 거짓 이혼서류로…” 충격

입력 2015-07-2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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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가 작곡가 고(故) 이봉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수 현미는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고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현미는 “이봉조가 프러포즈를 하고 내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임신 8개월이 됐는데 한 여자가 날 찾아오더라. ‘내가 이봉조 아내입니다’라고 하더라. 알고보니 이봉조는 결혼 4년차, 두 아이의 아빠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현미는 “이봉조가 일단 아이를 낳고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하더라. 단칸방을 얻어 나와 살림을 차리기 시작했다. 거짓 이혼서류를 만들어왔다. 남자 하나로 인해 여자 둘 다 희생했던 것이다”고 당시 심경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가수 현미가 출연해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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