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김영철, 엉덩이에 강 스파이크…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5-07-25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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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스튜디오에서 엉덩이를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는 MC 남희석이 이날 출연한 북한 배구선수 출신 김주성에게 “진짜 배구 선수가 맞으면 증명해봐라”고 말하며 장난스럽게 의문을 제기했다.

김주성은 “엉덩이 한 번 맞아보면 알 거다”라며 자신감을 비쳤고, 개그맨 김영철은 “아프면 얼마나 아프겠냐”며 엉덩이 맞기에 스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곧이어 김주성이 김영철의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치자 김영철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자연스레 무릎을 꿇었다. 김주성은 “내가 배구선수였다는 게 이제 증명된거냐”며 의기양양해했지만 김영철은 “학창시절 몽둥이 10대 맞은 것 보다 더 아프다”라고 전하며 울상이 됐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15년 북한에서 최고의 유행가로 꼽힌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라이브로 듣는다. 가수 오승근이 출연해 탈북 미녀들과 함께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 26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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