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박인비 언더파 예상 79%

입력 2015-07-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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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 대상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 중간집계 결과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한국시간) 영국 턴베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8.95%는 1번 선수 박인비의 언더파 활약을 점쳤다.

독보적 우승 후보인 박인비는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LPGA 사상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지난 마이어 클래식에서 컨디션 난조로 공동 44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지만,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목표로 집중훈련을 하는 등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인비 외에는 2번 선수 스테이시 루이스(66.05%)와 5번 선수 양희영(52.36%)이 나란히 과반수의 언더파 지지율을 보이며 1라운드에서 준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7번 선수 브리타니 린시컴(47.62%)과 3번 선수 고보경(47.26%)이 그 뒤를 이었고, 4번 선수 김세영(40.36%)과 6번 선수 모건 프레셀(39.26%)은 상대적으로 언더파 확률이 낮게 나타났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선 박인비의 경우 3∼4언더파 구간(29.14%)이 가장 높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스테이시 루이스를 비롯해 고보경, 양희영, 브리타니 린시컴 등은 모두 1∼2언더파 구간이 최다로 집계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파 이하, 3∼4언더파, 1∼2언더파, 0(이븐파), 1∼2오버파, 3오버파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3회차는 30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뒤 발표된다. 특히 골프토토의 경우 선수 개인 또는 현지사정 등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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