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정경호에 부러움 폭발 “영화는 후지이 미나와 여친은 그분…”

입력 2015-07-30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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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이 후지이 미나와 함께 영화를 찍은 정경호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에서는 영화 '그리울 련'의 주인공 후지이미나와 정윤선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공형진은 "이번 영화의 남자 주인공은 정경호인데 정경호가 '씨네타운' 애청자다. 해외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아마 지금도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이랑 촬영하고, 실제 여자친구는 그 분이고…전생에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정경호의 공식연인 소녀시대 수영을 언급했다. 이오 "경호야 빨리 전화해라"라고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윤선은 정경호에 대해 "촬영장에서는 평소 알던 동생 대하듯 해 주셨다"고 전했고, 후지이미나 역시 "일본에 대해 아는 것도 말해주시고 친근하게 대해 주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철수 감독의 영화 ‘그리울 련’은 정경호 정윤선 후지이 미나가 열연한 판타지 로맨스 멜로다. 개봉은 8월 13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그리울 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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