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주최 기관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조직위원장과 사무총장, 조직위에 감사를 표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김황식 공동위원장,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 및 조직위원회에 지난 22일자로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FISU는 윤장현 위원장과 김황식 위원장에게 각각 보낸 서한문에서 “광주U대회는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유니버시아드로 막을 내렸다”면서 “한국정부와 더불어 직접 진두지휘하며 보여준 절대적인 헌신과 지지가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에서 경험한 열정의 순간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대학스포츠의 진흥에 있어 앞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역할이 기대된다. 모든 FISU 패밀리를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윤석 사무총장 및 조직위에 발송한 서한문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은 조직위원회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기반시설, 환대를 비롯하여 최고의 경기시설 등을 마련하는 등 조직위원회가 보여준 훌륭한 대회준비로 광주U대회는 세계종합경기대회 중 최상급의 대회로 치러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대학스포츠에 기여한 여러분의 헌신과 성대한 종합경기대회를 준비하며 보여준 훌륭한 협력에 사의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