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오늘 귀국, 대국민 사과문 발표 예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26일부터 일본에 머물면서 한·일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대비해 우호 세력을 결집하는데 주력해왔지만 한국에서의 상황이 불리하게 돼 오늘 귀국해 입장을 밝힐 것이다.

신 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앞으로 신 회장이 아버지와의 화해를 시도할지 아니면 정면돌파에 나설지에 대한 여부도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