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상대로 2-0 완승… 북한은 일본에 2-1 역전승

입력 2015-08-03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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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한국 중국

동아시안컵 한국이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2-0으로 완승한 가운데 북한 또한 동아시안컵 남자축구 첫날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다.

2일(한국시간) 슈틸리케호는 오후 10시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서 열린 개최국 중국과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1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44분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김승대가 쇄도하며 선제골로 마무리해 기분 좋게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12분, 이종호가 다시 추가골을 성공시켜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창복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2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컵 1차전에서 일본을 2-1로 격파했다.

북한은 전반 3분 만에 일본의 무토 유키(우라와 레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중반 박현일 헤딩의 도움으로 리혁철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박현일이 멋진 헤딩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본에 역전승했다.

한편 5일 대한민국은 일본과, 북한은 중국과의 2차전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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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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