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과거 소속사 분쟁 언급 “사장님이 많이 벌었다” 웃픈 현실

입력 2015-08-03 17: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기찬이 결혼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기찬은 3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결혼계획과 함께 과거 소속사와 분쟁을 털어놨다.

이날 이기찬은 결혼 계획을 묻자 “현재는 일을 하고 돈을 버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창렬은 “예전에 돈 많이 벌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기찬은 “예전엔 내가 안 벌었고 사장님이 많이 벌었다. 소송하느라 나라에도 돈을 많이 냈다”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이기찬은 “이제 결혼도 슬슬 생각해야하고 그러다보니 가정을 꾸리려면 기반이 있어야하지 않나. 또 하고 싶은 일이 더 많아졌다. 일 욕심이 생겼다. 연기에도 도전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그런 쪽에 더 신경을 쓰게 됐다. 또 뭐든 자연스럽게 만나야지 생각하고 있으면 연애가 더 안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채연, 이기찬, 개그맨 한민관이 출연했다.

사진|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