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 사망, 과거 ‘잊혀진 가수’로 불린 이유…안타까움 자아내

입력 2015-08-05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도은영 사망, 과거 ‘잊혀진 가수’로 불린 이유…안타까움 자아내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도은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슈퍼디바 2012’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 섣불리 결정했었다. 1집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사생활 침해나 구속 받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도은영은 “과거 가수로 활동하다 2006년 결혼했지만 기획사는 계약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다행히 소송에서 이기고 남편과 같이 살고 있지만 이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그 와중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라이브 카페 가수로 활동해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도은영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사진│도은영 인스타그램, 가수 도은영 가수 도은영 가수 도은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