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 부진’ 피츠버그 매체 “4번 타자 대안은 강정호”

입력 2015-08-06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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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 7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강정호(28)가 피츠버그 지역 매체로부터 4번 타자 대안으로 평가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의 클린트 허들이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4번 타자 기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베테랑인 라미레즈의 경험을 높이 산 것. 하지만 라미레즈의 4번 타자 기용은 결국 실패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

이 피츠버그 4번 타자 대안에 강정호가 거론됐다. 이 매체는 강정호와 함께 스털링 마테를 거론하며 라미레즈 대신 4번 타순에 기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강정호는 일시적인 부진에 빠진 상황. 하지만 강정호가 이를 극복하고 다시 장타를 때려낸다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에 4번 타자로 나서는 강정호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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