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엘리스, 부상자 명단서 복귀… 백업 포수 맡을 듯

입력 2015-08-05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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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엘리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번 시즌 부진에 이어 부상을 당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안방마님’ A.J. 엘리스(34)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엘리스를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시킨다고 밝혔다.

앞서 엘리스는 오른쪽 무릎 염증 증세로 지난 7월 2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은 아니었고, 15일 만에 복귀하게 됐다.

엘리스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222와 2홈런 7타점 8득점 20안타 출루율 0.327 OPS 0.660에 머물러 있다. 주전 포수 자리를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내줬다.

하지만 엘리스는 부상 직전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엘리스는 5월 27일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319 출루율 0.429로 호조를 보였다.

한편, 엘리스의 자리를 대신했던 포수 오스틴 반스는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반스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에 나와 1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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