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부’ 종영까지 긴장감 고조…관전포인트는?

입력 2015-08-09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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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여정이 9일 마무리된다.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신부’) 최종회에선 조직의 실질적 수괴인 강회장(손종학)이 도형(김무열)을 만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5화에서는 배신이 난무하는 그림자 조직의 수괴 서진기(류승수)는 강회장의 배신의 칼날에 죽음을 맞이했다.

조직의 수괴가 되겠다는 야심에 송학수(이재용)를 죽이고 주영을 납치했으며 경찰을 악의 도구로 이용하다가 결국 형식(박해준)마저 살해했던 악랄한 공공의 적이 제거된 것이다.

특히 그를 조종했던 강회장의 말로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강회장은 자신이 그림자 조직의 수괴라는 사실을 숨기고 법을 악용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형 로펌 대표이자 도형의 모친인 문대표(김보연)와 손 잡은 바 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아신부’가 끝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9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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