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11일 오후 제주와 전남 지역에서 시작되는 비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11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며 "모레(12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0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제주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사진= 기상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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