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지난 2022년의 성적을 뛰어넘어 커리어 하이를 작성한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발표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예상대로 저지.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장일치 수상의 저지는 1위표 30장으로 420점을 받았다. 또 2위에 오른 위트 주니어는 2위표 30장을 모두 받아 270점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거너 헨더슨, 호세 라미레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타릭 스쿠발, 재런 듀란, 요르단 알바레즈, 브렌트 루커가 TOP10을 형성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록 지난 2022년의 62홈런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전반적인 성적에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는 평가. 저지의 FWAR과 wRC+는 11.2와 218에 달한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위트 주니어가 MVP의 주인공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소수의 1위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결과는 저지의 만장일치 수상. 이에 저지는 지난 2022년 아쉽게 실패한 만장일치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