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 중국·일본은 무승부

입력 2015-08-10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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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7년 만의 동아시안컵 우승… 중국·일본은 무승부

동아시안컵 우승

한국이 동아시안컵 우승과 MVP수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동아시안컵 MVP는 장현수(24)로 선정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가진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3차전서 북한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승점 5점)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 일본의 경기에서 두 팀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거나 일본이 역전할 경우 우리나라가 자동적으로 우승하게 됐다.

중국과 일본의 경기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국이 중국과 북한(이상 1승 1무 1패)을 제치고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초대 대회 우승, 2008년 우승 이후 3번째 동아시안컵 우승이자 7년 만에 다시 얻은 우승컵이다.

한편 한국은 동아시안컵 우승에 이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은 장현수가, 최우수수비수상은 김영권이 선정되며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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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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